노쇼 (No-Show)
전시 설명
“노쇼(No-Show)“는 호주 입양인 메그 오셰의 첫번째 개인전이다. 메그 오셰는 주로 자전적인 만화와 독립 출판물 진을 통해 작업한다.
전시제목인 “노쇼"는 두 가지 뜻이 있다. 첫번째는 ‘약속에 나타나지 않는 사람’이라는 뜻이며, 두번째는 적절한 거리를 두고 만화와 진을 통해 사적인 소통을 하는 작가의 작업 방식을 뜻한다.
독립출판물(진):
킹 스트리트의 늑대들 (2014): 옛 친구와 보낸 밤의 기억, 내가 만든 첫번째 진 중의 하나.
어떤 소녀들 (2016): 내가 알고 지낸 소녀 4명의 이야기
개 (2018): 정신과 의사(심리 상담사)에게 들은 조언
하루 종일 (2015): 계속해서 읽을 수 있는 짧은 실험 만화
무제 (2019): 한국과 호주의 일상 퍼포먼스 조사, 크레이지 멀티플라이 전시에 소개됨.
핫함의 정도 (2018): 유용한 안내
자경(2019): 이름들에 관한 생각
끝난 환상 (2018): 지난날 꿈꾼 것들의 목록
**** (2018): 뻑
애니메이션:
끝 (2020):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대한 자기 모순적인 내부 독백. 창작자들이 가지는 오만한 태도 - “내가 최고야.”와 같은 - 를 유머스럽게 이야기한다.
일기 만화 (벽 그림):
지난 몇년간 한국에 살면서 든 생각, 느낌 등을 기록한 만화
전시 기간
2020.05.08-2020.05.20
참여 작가
메그 오셰 (Meg O’Shea).